삼성 LS40FG750 40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사용 후기

기존에는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작업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브라우저, 문서, 메신저 등 여러 창을 동시에 띄워 놓고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금 더 넓은 화면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사용하는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크기를 비교해 보니 제가 원했던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에는 조금 작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39~40인치 정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중심으로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OLED는 제외

최근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OLED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화질이나 응답속도 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모니터를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편이라 번인에 신경 쓰면서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브라우저 메뉴나 작업 표시줄처럼 고정된 화면을 장시간 띄워 놓는 경우가 많아 OLED는 처음부터 제외했습니다. OLED를 제외한 상태에서 39~40인치 모니터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중소기업 제품 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있었지만 장기간 사용할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삼성 LS40FG750을 선택했습니다.

넓은 화면

LS40FG750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역시 넓은 화면입니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 놓아도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적어 멀티태스킹할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한쪽에는 브라우저를 띄우고 다른 쪽에는 문서나 메신저를 배치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창을 계속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었습니다. 기존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할 때보다 작업 흐름이 자연스러워진 점이 가장 크게 체감됩니다.

맥북과 데스크탑

현재 맥북과 데스크탑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는데 LS40FG750은 두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입력 소스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고, 동시 화면 기능을 이용하면 두 기기의 화면을 하나의 모니터에서 함께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업무용 PC와 개인용 PC를 함께 사용하거나 맥북과 데스크탑을 동시에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화면과 높은 활용도 덕분에 업무용뿐만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쉬운 점

가장 아쉬운 부분은 USB-C 타입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맥북을 함께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USB-C 케이블 하나로 화면 출력과 연결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 훨씬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USB-C가 빠진 부분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가격

마침 구매 당시 삼성 페스티벌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평소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32인치 듀얼 모니터 처럼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원하는 분이나, OLED 번인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LS40FG750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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