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 작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거북목 증상이 심해지면서 여러 가지 보조 도구를 시도해보았지만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성근 교수님의 영상을 통해 모니터의 위치를 최대한 높이라고 조언받고, 이를 위해 새로운 모니터암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돈내산 구입한 모니터암 추천드리겠습니다.
IMA2PL 모니터암 추천
모니터 높이
가장 중요한 구매 이유는 모니터를 최대한 높은 위치에 놓아 거북목의 개선을 기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니터 위치는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고 생각 하지만 목과 허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최대한 높여야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모니터암 중에서도 가장 높이 올릴 수 있는 폴 타입을 선택하였고 최대 623mm ~ 670mm까지 모니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설치 가능 여부
지금 사용하는 책상의 뒷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암을 찾았습니다. 기존의 오래된 모델들은 조임 장치가 아래에 위치하여 공간을 많이 차지했지만 해당 모델들은 위쪽에서 고정하는 방식이며 설치 방법도 간단합니다. 조건에 해당되는 모델 두가지를 찾았고 최종적으로는 카멜마운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카멜마운드 & 루나랩
모니터암은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는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카멜마운트와 루나랩 중 고민하였으나, 루나랩 슬림 폴 싱글 모니터암은 최대 32인치(8kg)까지 거치가 가능하고, 카멜마운트의 IMA2PL 제품은 최대 49형(20kg)까지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어 추후 모니터 교체를 염두하여 카멜마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루나랩 제품이 좀 더 높이 올릴수 있으나 카멜마운트의 623mm 높이도 충분하였습니다.)
카멜마운트 IMA2PL 설치 방법
카멜마운트의 IMA2PL는 설치방법이 간단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클램프를 고정하고 상단에 있는 나사를 동봉된 렌치로 조여줍니다. 그리고 기둥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고정됩니다.
그 후 모니터암을 원하는 높이에 고정시켜 줍니다. (저는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단에 설치하였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부분을 해제해주고 베사부로 교체해줍니다. 그리고 튀어나온 부분과 모니터암을 결합해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베사부의 볼트를 조여주고 원하는 위치로 조절하며 사용할수 있도록 모니터암의 장력을 조절합니다.
최종적으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아래 공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네요!!
마무리
이번 모니터암 구매로 인해 모니터의 높이를 적절히 조절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거북목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본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모니터 위치 조정을 통한 자세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적정한 모니터암을 선택하는 것은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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