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조호르바루 하면 재미있는 곳이 없다고도 표현들 하더라구요. 조호바루 가볼만한곳이 어디있을까? 하다가 tan hiok nee 거리에 가보기로 했어요. 100년도 넘은 히압주 베이커리 집에 바나나 케이크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았습니다. 그 근처도 카페 거리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낮은 건물들이 이질적이지 않고 되려 조화롭게 보였답니다. 오래된 건물이 잘 보존 되있다고 해요. (제가 간 카페는 수세식이라 살짝 놀랐답니다..) 차이나타운 느낌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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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히압주 베이커리 (hiap joo) 바나나 케이크
히압주 베이커리 앞에 도착했어요. 간판만 이랑 사람들 줄 선 것만 봐도 “나 맛집일세!” 하더라구요?
저랑 친한 언니가 요 사진 보더니 안봐도 맛있겟다며~~!! ㅋㅋ 그 느낌 아시죠?
화덕으로 구운 빵이구요. 오직 현금만 가능합니다. 남편 말로는 구글 리뷰에서 너무 많이 팔려서 공장에서 만들었다 카더라 통신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도 관광 코스인지 우르르~ 사고 지나가더라구요.
배틀트립에서도 나왔었다고 하더라구요? 들으니 또 본 것 같고!!
맛에 대해 그냥 저냥 그렇다는 말들이 많길래 큰 기대가 되지 않았는 데, 9시 40분쯤 겟 할 수 있었구요.
아니 다들 한국에서 이런 바나나빵 드셔보셨다구요?? .. 어디서??
ㅋㅋㅋㅋㅋ
저는 먹어보지 못한 부드러운 바나나 있는 케이크였구요. 초코 케이크 먹자던 딸이 “초코케이크 보다 더~ 맛있어!” 라고 이야기 하며 작은 사이즈 12링깃? 짜리 혼자 반 정도 드셨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살포시 추천 드려요!
2. tan hiok nee 탄니옥니 카페
날이 너무 더운데 덕분에 너무 쨍하게 예쁜거에요. 더운 날씨에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또 왔으니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해야죠? 카페 가는 길에 거리 구경도 하구요.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에요. 식물들을 팔고 있어서 여기 카페 맞냐고 하니까
뒷쪽을 가르키더라구요. 커튼 뒤에 아주 아늑한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답니다.
베트남 콩카페가 연상 되기도 하구요? 시원한 커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화장실 수세식이라 살짝 놀랐는 데…. 사용했어요^^ ㅋㅋㅋ)
조호르바루 노잼도시는 좀 오명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엔 또 어디를 가볼까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