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세운 투자 원칙에 따라 미국주식 매매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매일지를 작성하게 되면 뇌동매매 즉, 감정적으로 매수 매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틀리던 맞던 논리적으로 매수를 하고 그 생각이 틀리면 바로 손절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글은 2024년 5월 13일 매수하고 한달이나 지나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때문에 글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다음 글 부터는 매수를 고민하는 시점에 작성을 시작하고 매수한 다음 날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는 개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글을 참고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저의 투자 경험을 공유할 뿐이니,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로만 사용해 주세요.
미국주식 매매일지
투자원칙
- 미국주식만 하며 국내 주식은 투자하지 않습니다.
- 투자하는 종목은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한 종목으로 제한합니다.
(현재 장기 투자하고 있는 종목이나 관심종목) - 해당 종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외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하락한 경우 매수합니다.
- 한 번의 매수에 1000만원 이내로 투자합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의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합니다.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장기로 10%의 수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 단기 계좌에서 1000만원 이내로만 운용을 하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추가로 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이 없습니다..
- 매수한 이유가 틀어졌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손절하지 않습니다.
(장기 투자할 가치가 있는 종목이므로 일반적인 변동성에 따른 손절은 하지 않습니다.)
매수 종목
일단 팔란티어는 현재 장기투자 계좌의 가장 비중이 큰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리게 되더라도 불타기! 아쉬울게 없는 종목입니다. 쨋든 AI 하드웨어의 대장이 엔비디아라면 AI 소프트웨어의 대장은 팔란티어라고 생각합니다.
- 2024년 5월 13일 팔란티어를 327주(6,971.64달러)를 매수하였습니다.
매수 이유
실적은 괜찮아 보이지만 기적의 선반영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2024년 5월 7일 실적발표 후에 -15.11%로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적은 선방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적의 선반영인지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 갔습니다..
S&P500 편입 발표
팔란티어는 S&P500 편입 조건에 만족하며 6월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물론 떨어질 수도 있지만 편입 여부는 시기만 늦을 뿐 악재가 되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기업특성상 3,4분기 실적이 좋다?
이 부분은 뇌피셜입니다. 팔란티어는 정부 및 대기업과 장기 계약을 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계약은 연말에 집중적으로 체결됩니다. 그러니 3,4분기의 주가는 좋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결과론이지만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2024년 6월20일 기준 23%정도 상승하였습니다. 목표 수입인 10%에 비해 상당한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아직 매도하지 않았고 전고점인 27달러에 갈지 말지의 여부에 따라서 매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