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아이와 가볼만한 곳 하면 호빵맨 박물관이 빠지지를 않는데요. 후쿠오카 3박4일 일정 중에 저도 6살 딸아이와 방문하게 되었어요. 건물 앞부터 여기 호빵맨 박물관이다! 존재감이 있었어요.
호빵맨 박물관
아이도 건물이 가까지면서 바닥에 있는 캐릭터들을 보물찾기 놀이처럼 하기도 했구요. 도착하기도 전에 기분이 UP 되어 도착했네요. 세균맨을 터치하며 반가워하는 딸~^^
시작부터 아기자기한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네요! 내부도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도착해서 인증샷도 남기구요~^^
입장시간 : 10:00~17:00
입장료 : 2,000~2,200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 데 저희는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주차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한국에 뽀통령이 있다면 일본에는 호빵맨이 있나봐요. 평일 오전이었는 데도 정~말 사람이 많았구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많았네요.
말이 박물관이지 동네 뽀로로 파크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5F~6F 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게 계단으로 이어져 있더라구요.
5층에는 공연장과 대근육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사진에는 없지만 미끄럼틀, 공놀이 존 등도 있었어요.
공연 퀄리티가 정말 높았어요! 일본어를 1도 몰라도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내용 이해하며 볼 수 있었네요.
공연 끝나고 호빵맨과 만나서 아이가 즐거워했구요.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더라구요.
여러 다른 활동들도 시간마다 열려서 호빵맨 가면을 만들기도 했구요.
호빵맨 만화에 나오는 가게들에서 아이들이 직접 놀이로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했어요.
5,6층들을 돌아다니면서 부스에서 미션 도장을 쾅쾅 ! 찍습니다.
3개를 다 찍으면 인포메이션에서 작은 선물을 주어요!
호빵맨 박물관에서의 생일파티!!
저희 아이도 호빵맨 방문 했을 시기가 생일이었어요. 생일인 아이들은 인포메이션에 이야기 하면 목걸이를 걸어준답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생일인 아이는 매우 좋아한 부분이었어요.
생일 목걸이를 걸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식당을 지나가는 데 촛불 불며 생일 축하를 하는 거예요. 어라라? 저희 아이도 해주고 싶어서 문의해보니
메뉴를 주문하고 +1400엔 을 추가하면 생일 축하 사진을 찍어주고 ~ 왕관 꾸미기 등을 경험 해 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이미 식사를 했기에 디저트 메뉴도 되냐고 물어보고 생일케익을 주문하였습니다.)
식당 종업원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즐겁게 깜짝 생일파티가 이루어졌어요.
또 외국에서 이런 경험은 더 크게 다가오잖아요.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그걸 보는 저는 더 즐거웠구요. 예쁜 가족 사진도 찍을 수
호빵맨 박물관 후기
2~5세가 오기 참 좋은 곳 같구요. 빠른 6-7살은 시시해 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6살인데 하루종일 놀고도 아쉬워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반나절 정도 이용하기 적절한 것 같아요.
다들 후쿠오카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