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머무는 오크 레지던스, 163몰 근처에 하르타마스(Hartamas)가 있어요. 163리테일몰에서는 도장깨기 마냥 거의 다 먹어봐서요. 몽키아라 판미 맛집이 있다길래 뉴 맛집을 찾으러 떠나보았어요. 한식당들이 많이 있구요. 오래된 상권으로 보였어요. 조조리틀키친 가는 길에 유튜브에서 봤던 부산집도 있네요. 보니까 너무 먹고 싶었는 데! 오늘은 판미 맛집 가기로 했으니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조조리틀키친으로 가봅니다!
163리테일몰에서 걸어서 20분 (1.2Km) 정도 걸리구요. 큰길을 1번 건너는거 말곤 갈만해요.
흐린날 가세요. 아이랑 가기는 어렵구요. 어른끼리 이동해야할 것 같네요.
JoJo Little Kitchen – 몽키아라 판미 맛집 인정
조조리틀키친에 도착했어요. 아늑해보이고 약간 말레이시아 감성이랄까요~ 그런게 느껴지기두? ㅋㅋ
이미 한국인에게 익숙한 구수한 냄새가 맛집임을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말레이시아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에 판미도 포함 되더라구요!
수제비, 칼국수 느낌이구요? 면 종류도 고르는 거에요.
저희는 제일 두꺼운 면으로 시켰어요.
메인 메뉴 1, 8번 시켰습니다. 국물있는거랑 없는거 차이라고 보면 되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익숙한 칼국수 같은 맛!! 면이 쫄깃 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사이드는 3번 물만두 튀긴 모양이고 춘권 같은 맛이었어요. 맛있던데요?
한국 가서도 판미 생각날 것 같아요~ ㅠ
홈메이드 드링크라길래 6번 주문 했는데요. 소야밀크 !
밍밍한 밀가루 맛나서 노맛이었습니다.. 비추..
계산은 온리 현금만 가능하구요.
RM 39.66으로 11,600원 나왔어요.
쓰다보니 또 가고 싶어요~!!
멀리까지 왓는데 밥 값도 세이브 됬고 간식 배는 따로 있잖아요!
그냥 가기 아쉬워서 현지인이 많았던 카페로 이동해 보았어요.
Mei 카페
그냥 분위기 좋은 깔끔한 신도시 느낌 까페였어요.
젊은 여성분들이 많더라구요.
브런치도 파는 데 맛있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녹차라떼랑 브라우니,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실패 없는 조합!
매일 같은 곳들만 다니기 보다 이렇게 조금만 나와도 또 다른 도시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었네요!
한국 가기전에 아쉬운 마음에 다른 곳들도 가본 건데.. 더 일찍 와볼 걸.. 그럼 N번 더먹어 볼수 있었네 싶었고 부산집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식만이 제 배를 채울수 있어요… ㅋㅋ 다른 음식은 왜 배가 금방 꺼지는 거 같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